카테고리 없음

해송*추무*추우(효사랑방 동시 게재)

note5388 KPK악극단 2025. 4. 21. 10:58

* 아호 ㅡ 문인이나 예술가 따위의 호나 별호를 높여 이르는 말.
이름 석자가 맘에 들지도 않고, 또 친구들이 아호나 별호가 있어 나도 한 번 지어 봤다.


짓고 보니 아부지 이름이 되어 버렸네.  한 친구는 별호가 秋霧, 또 한 친구는 별호가 秋雨다
그렇다 이 친구들이 문인이나 예술가는 아니다. 내가 봤을 때는 적어도 그렇단 얘기다.


추무는 '한비아'같은 여행가이고 추우는 아마추어 영화감독이다. 
생의 남은 시간에 추무는 얼마나 더 많은 거리를 여행할 수 있을 지 의문이고, 추우 역시


남은 생의 시간을 갖고 어떤 영화를 만들지 시나리오 구상하다가 시간 다 보낼 줄 모른다.
아무러나 우린 이름 석자 * 이름 두자 대신 듣기 좋고 부르기 좋은 그리고 동명이인이 


없어서 좋은 아호로 부르기로 했다. 돈 안드는 좋은 이름을 갖는 것도 나쁘지 않기 때문이다.
사회가 막 되먹는 타락의 길로 접어 드니 온통 횡행한다는 게 마약*섹스*부정*부패*폭력*


불법 등이 판을 친다. 게다가 사회격*국가격까지 떨어지면서 좌우로 갈라 서면서 날이면 
날마다 서로 못 잡아먹어서 안달이다. 협치는 무슨 놈의 협치? 


어느 목사의 우국충정은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 체제가 공산주의 사회주의자들 손에 
넘어가는 걸 우려 하고 있다. 월남이 패망하여 고꾸라지는 걸 봤기 때문에 더 불안하다


생부 金海松이 생존해 있다면 115歲 ㅡ 내 나이 80에 애비 이름을 別號로 쓸 줄이야....
당뇨병자인데도 80까지 생존할 수 있단 건 아마도 건강보조식품들을 잘 복용해서인가보다


근력유지를 위해 '오마코' 'HMB' 'L-글루타민' '비타민' '폴리코사놀' rTG오메가3''코큐텐'
'루테인' '마그네시움''로얄젤리' 등을 복용한다. 


제일 중요한 건 식이요법 ㅡ 밥을 기본적으로 잘 먹어야 한다는 생각이다. 
야채*과일도 잘 먹어야 하고....


얘기가 비껴 나갔지만 별호 하나쯤은 갖고 싶었는데 "Kim Samuel" 이 운영하는 카페에
와서 쓸 줄이 누가 알았겠는가? 


이 글을 '김삼열'이가 읽는다면 네 초등학교 '부랄친구' 등업 조치를 좀 해다오 "준회원"
이락꼬 댓글도 못쓰는 내 심정은 니는 알겠는가?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