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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vossa-k inj.(망각 중)

note5388 KPK악극단 2025. 4. 22. 04:27

관절 중에서도 '무릎관절'이 아프면 잘 걷지도 못하고 통증때문에 삶의 질이 떨어지는 건 당해 보지 않은 사람은모를

것 같다. 수술로 인공관절을 넣는 사람들이 주변에 있는 걸 볼 수 있다. 

2천만원을 들여 수술을 했다는 말을 들었는데, 고통스러운 수술을 거치지 않고 약물치료로 2년여를 치유할 수 만있어도 얼마나 좋은 일인가? 
'코오롱생명과학'이 세계최초로 신약으로 개발했다는 골 관절염 유전자치료제 '인보사(Invossa-k inj.}注'는 1액과 2액으로 이뤄져 있는데, FDA(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2액에 대해 유전학적 계통검사(STR)를 한 결과
신장세포에서만 발견되는 특이유전자(gag-pol)가 검출되었고 허가서에 기재한 '연골세포'는 없었다고 한다.따라서 코오롱생명과학이 허가전에 2액의 TGF-beta 1 유전자의 갯수와 위치가 변동된 사실을 알고도 이를
숨기고 허가서류를 제출한 정황으로 코오롱생명과학을 형사고발하였다고 한다. 
이 주사약을 한 번 맞는데는 6~700만원이 든다고 한다. 의료보험이 적용되는지 안되는지는 모르겠다. 
문제는 연골세포아닌 신장세포는 암을 유발시킬 수 있는 확률이 높다고 한다. 식약처는 코오롱생명과학에 대해 상산중단 및 판매금지 조치를 내려 시판 2년만에 허가취소가 되고,
시판신약에서 첫 불명예 퇴출을 당했지만 이 신약을 믿고 투약한 사람들에게 부작용이 없을 지도 앞으로 15년간 추적조사를 한다고 하니 병떼려다 혹 붙이는 격이 되고 말았다. 
이런 류의 사고소식을 접하면 언론에서 호들갑을 떨던 '황우석'의 줄기세포 사건이 회상되어 기분이 씁쓸해진다.신약이든 연예인이든 운동선수건 명실공히 세계에서 잘 나가는 일류가 되어야 하는데 이게 어려워 공명심과 욕심때문에 .
저질러지는 부정과 부패의 산물이 나라의 위신을 떨어 트렸다. 기업윤리가 강조되어야 하는 이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