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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신드롬

note5388 KPK악극단 2025. 8. 11. 11:10
출생 1992.07.08.
신체 183cm, 77kg
소속팀 로스앤젤레스 FC (FW 공격수, 7)
데뷔 2010 함부르크 SV 입단

 

Los Angeles Football Club의 유니폼을 입고 데뷰전 성공

 
"손흥민이 LA FC 데뷔전을 치른 8월10일 미국 MLS(메이저리그 사커) 공식 홈페이지는 그의 활약과
업적을 조명하는 기사들로 도배됐다. MLS는 “아시아 최고 축구 스타인 손흥민이 LA FC 입단
 
사흘 만에 시카고 만원 관중 앞에서 강렬한 데뷔전을 치렀다”며 “특유의 돌파력을 선보이며 페널티킥을
얻어내 부앙가(가봉출신)가 동점골을 넣도록 도왔다”고 전했다." <ㅡ 조선일보
 
'나단 오다즈'의  롱패스를 받은 손흥민이 볼터치후 미친 속도(시속34km)의 드리볼로 골문으로 대쉬하자 
이를 따라 잡지 못한 시카고 파이어의 수비수 '테란'이 다리를 걸어 손흥민을 넘어 트렸다. 
 
수비수의 생각은 페널티 킥의 실패를 염두에 두었다고 한다. 그런데 부앙가가 무난히 골키퍼 오른 쪽
위로 차 넣어 골을 성공시켰다. 2대 1로 지고 있던 LAFC는 동점이 되었고 무승부가 되었다. 
 
페널티 킥을 손흥민이 차지 않고 부앙가에게 양보한 건 부앙가의 어린 딸 생일선물을 주려 배려한
손흥민의 인성이 반영된 것이고, 골 득점 경쟁에 있는 부앙가를 도와주기 위한 손흥민의 배려인 것.
 
축구의 황제 '메시'가 소름끼쳐 한 건, 손흥민의 넓고 깊은 안목의 리더쉽을 본것 때문이라고....
팀원과 팀을 생각하는 손흥민의 이타적인 행동을 보고 '손흥민'은 물건이네, 그리고 '진정한 리더'
 
'A true leader'라는 결론에 도달했다는 것이다.  입단한지 3일 밖에 안 됐고 시차 적응도 잘 안됐을
시기인데도 손흥민은 미친 속도로 슈팅도 하고 페널티를 유도하는 등 펄펄 나는 몸 상태를 보고

'루니'는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라고 말했다고... 손흥민이 간파한 ㅡMLS(Major League Soccer)

축구 전력이 유럽의 EPL보다는 느슨하다고 경기후 소감피력. 유럽의 축구는 경기중 선수들의 긴장도가
 
거의 90퍼센트를 유지하는데 MLS는 그렇지 않다는 것.  무승부가 아니라 이겼어야 했다고 한마디.
아마도 미식축구, 야구, 농구에 치중된 미국인 스포츠문화 경향이 축구엔 덜 관심이 이러한 현상을 만들어
 
내지 않았나 싶다.  유럽 축구에선 긴장감이 주를 이루지만 미국은 그렇지 않은 건 확실하다. 
10년동안 토트넘 훗스퍼에서 활약하는 손흥민의 골을 보면서 나름 나르시스를 느꼈던 한국인들은
 
이제 런던에서 LA로 초점을 옮겨 맞췄다. 손흥민은 위대한 한국인 중의 한명이다.
국가의 위상을 높이는 사람이니까. 국가의 위상을 갉아 먹는 정상배들 보다는 백배 천배 낫다.

한나 싸우스와 함께 금메달 인증 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