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 15

역사는 반복

제 "가족사의 아픔"을 딛고 미래로 전진하시기 바랍니다 ------공산주의자들은 '위수김동(위대한 수령 김일성 동지)"을 위해서라면 아버지도 짓밟고 나갑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국민들은 안중에도 없으면서도 으례껏 부풀립니다. "친애하는 당원 동지여러분"을 놔두고 반대하는 국민들까지 끌어 들이십니까? 저는 오늘 담담하면서도 홀가분한 심정으로 이 자리에 섰습니다. -------어찌 담담하고 홀가분 할 수 있을까? 또 거짓말을 서두로 장식합니다. 최근 제 선친과 관련된 보도를 처음 접한 후 지금까지의 3일은 제 평생 겪어보지 못한 가장 무겁고 심각한 고뇌의 시간이었습니다. -------그런데 어떻게 담담하고 홀가분할 수 있겠습니까? 저는 최근의 보도를 접하기까지..

카테고리 없음 2025.05.31

"김치"이름 사라질 뻔

1998년 11월 19일자 조선일보에 실린 필자가 투고한 독자편지의 내용. '김치'이름 살려야----> 투고당시의 제목 농수산물유통공사가 일본의 기무치와 확실히 비교되는 이미지를 널리 알리기 위해 김치 캐릭터를 개발하였다며 Korean Kimchi의 약어로 "코키"라 명명, 대량의 포스터와 홍보용 팜플렛을 통해 선전을 하겠다는 발상은 도저히납득이 가지 않는 처사이다. 이미 전세계적으로 "김치"의 종주국은 한국임이 널리 알려져 있고 "김치"의 발음은 서구인들도 어려움이 없으며,"기무치"와 경쟁적인 관계에 있는 상품인데, 구태어 생소한 이름을 붙여 홍보한다면 추가 광고비용이막대하게 들 뿐만 아니라 스스로 "김치"라는 명사의 사용을 포기하는 결과를 초래하고 말 것이다. 구태여 한국제품임을 강조하고..

카테고리 없음 2025.05.30

챗지피티와 제미니 그리고 파파고

내가 외국인 친구가 있어서 편지를 쓸 일이 있었다. 영어 실력이 있어서 처음부터 영어로 편지를 쓴 다면 별 문제가 없지만 한글 워드나 MS워드에 펀지를 써서 영역을 하기로 마음먹고 이를 실행하려고 하면 어떤 앱을 써야할까를 잠간 생각하게 된다 그래서 종전에 사용하던 대로 "파파고"를 썼겠다 헌데 '파파고'는 긴문장을 번역하려면 이내 막혀 버리고 만다. 문장을 길게번역하려면 긴 문장을 번역하는 섹션으로 옮기라는 거다 이렇게 되면 귀찮아 진다. 그래서 요즈음 핫하게 뜨고 있고, 무료라는 '제미니' 소문을 듣고 여기에다가한글 편지 원문을 등재하고 영어로 번역(Translate to Korean)해줘를 치면 초 단위로 영역이 되는데 한글원문의 뉴앙스를 살리면서 영역을 하는게 아니라 아주 이상하게 번역을 ..

카테고리 없음 2025.05.30

먼 옛날~

얼마전 까지 PC game에 몰두하면서 시간을 보냈다. Doom, Quake 2, Goindol 2, Star Craft, Diablo 2에 많은 시간과 정력을 허비했다. 완파한 게임도, 아직까지 가끔 Play를 하는 Diablo 확장판은 해도 해도 끝나지를 않는다. 레벨 99의 '아마존'도 버전이 바뀌고 난후 부터는 맥없이 죽는다. 'Cheat' 의 일종인 'map pack'도 쓰지를 못하니 힘 들 수 밖에.... 접어야 할 때가 왔나보다. 지금도 핸드폰에서 게임을 딱 한가지 하는데, "앵그리버드 2" ㅡ 이거야 말로 네버 엔딩 게임이다. "Level 1646"에 머물러 있다 마침, 조선일보에서 Blog 섹션을 만들어서 여기에 블로그를 개설했다.그리고 강호에 나가 여기저기 돌아 다니면서 덧 글..

카테고리 없음 2025.05.29

2004/08/13 일기

롯데 백화점 인천점에서 "개점 2주년 축하-주말 3일간 왕대박 터트리기"를 한다고 "찌라시(전단지)"가 신문에 끼어 들어왔다. 어디 서민이 백화점 물건을 사 쓸 수야 있겠는가? 평소 백화점하고는 거리가 멀다. 죽어라고 싼 할인마트만 찾아 다닌다."최소의 경비로 최대의 효과" 와 생존을 위한 재화조달을 하자니 움직이지 아닐 할 수가 없다. 오히려 없으니까 오래 사는가 싶은 생각도 날 때도 있다. 한 푼이라도 싼 물건을 찾으러 다니지 않으면 그나마 기초적인 신진대사도 안될테고 육체적으로 움직이지 않으면 1980년대 罹病된 糖尿病이 惡化되어 생명에 지장이 왔을 지도 모르겟다. 움직이자. 휘발류값이 올랐으니 지하철을 타고 가자 마음먹고 동춘역에서 지하철을 타고 6 정거장을 가서 롯데백화점 인천점 정문앞으로..

카테고리 없음 2025.05.26

일자리를 찾아서

두째 아들이 직장을 찾으려고 여러군데 이력서를 넣었더니 대 기업에선 아예 신경을 안 써주고,오라는 데는 '피라밋' 의 다단계판매 회사가 아니면, 노동력착취하는 보험회사나자판기회사(정수기 등)였다고 합니다. 2 년 다닌 영세 전기설비 회사에서는 인력이 부족하니 다시 나오라고 했으나연봉은 올려주질 않고 불경기 탓으로 일만 더 빡세게 시켜 더 이상 다니지 못 하겠더라는 겁니다. 자발적 실업자로 2 달이 지나니 좀도 쑤시고 해서 해외 취업을 생각해 내어 호주의 "워홀"을위해 단기비자를 얻고 나서 소속 동중대에 예비군훈련 연기 신고를 했더랍니다. 출국신고를 받은 동중대는 곧 바로 관할 병무청에 신고를 하여 예비군의 신상이동을 전산을 통해정리해 놔야 했습니다. 행정의 전산화는 말로만 했는지 예비군동원소집장이 ..

카테고리 없음 2025.05.22

미군부대 위문공연

김씨스터즈의 이야기다. 인터넷에서도 찾아 볼 수 있는 한국 최초의 여성 보컬 그룹.'숙자' '애자' '민자'로 구성되어 있다. '숙자'와 '애자'는 친 자매이지만 '민자'는 외사촌지간이다. 숙자와 애자는 KPK악극단장 겸 작곡가인 김해송씨와 이난영(가수:히트곡:목포의 눈물)씨가 부모이지만민자는 이난영씨의 오빠인 이봉용(작곡가)씨의 딸이다. 이난영씨가 여성보컬그룹을 결성할 때 큰 언니인 영자(1938년생)를 넣지 않고 민자를 넣고 결성을 했고가호적을 편제하면서 민자도 입적을 해 버렸다. 그러니까 민자는 호적을 두개 갖게 된 것이다.지금같이 컴퓨터가 발달했더라면 이렇게 한사람이 이중으로 호적을 갖게 될 수는 없었을것이다...... 아무튼 시의 적절하게 결성된 여성보컬그룹은 공전의 히트를 치게 되었다..

카테고리 없음 2025.05.22

레드 캥거루

객지에서 하루 하루 보낸 다는 게 장난이 아니다ㅡ 돈께나 소모되네 밥때 되면 사먹어야지 제대로 편한 잠 자려면 숙박비 왕창 들지 ㆍ거덜 나겠다 ㅡHomeless ㆍ노숙자들 이해가 간다ㅡ 호주에도 가는 곳 마다 노숙자가 보인다 LA나 LAS VEGAS처럼 날씨가 따뜻한 것도 아닌데, 장소를 잘 못 고른 것 같다또 아침 끼니를 챙겨야 한다 커피라떼도 샌드위치(햄ㆍ에그ㆍ토마토)를 먹는 것도 물렸다월남쌈을 마저 먹어야겠다ㅡ 돈 한푼이라도 아껴야겠다ㅡ 대멀 성더가 잘 있냐? 나 브리즈번에 사는 캥돌이야만나서 반가 워 ㅡ

카테고리 없음 2025.05.19

유방(乳房)

젖유자에 방방자를 쓰는데 통상 젖통 ㆍ여자의 가슴을 지칭한다 영어 단어를 찾아 보면 'chest' 'breast' 'busom' 혹은 (informall'boob'아라고 한다내가 유방에 대해서 남다른 애착을 갖고 산 이유는 '에미' 젖을 먹지 못하고 떨어 져 나간 새끼였기 때문이다 동네 유모젖을 먹여 키웠다느니 죽물과 새우젖으로 키웠다는 등의 얘기를 들은 것 같으나지금은 그 당시의 당사자들이 다 죽고 없으니 확인할 길이 없다 아무러나 성적인 쾌락의 과정이어서인지는 몰라도 지나가는 젊은 여성의 가슴을 유난히 보면서즐기고 있다 이 폐습 아닌 악습이 호주에 오면 더 심하게 발동한다 여성미를 뽑내 듯 노출도 심하게 하는가 하면 아예 브래지어만 두르고 다니기도 하고노브래지어에 겉옷만 살..

카테고리 없음 2025.0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