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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안 농군학교

가나안농군학교 전경 재조명하고 싶은 : 김용기장로님 30년이란 시공을 넘어 아직도 세면 할 때 비누를 손 바닥에 얹어 놓고 3번만 문질러 쓰면서 ‘가나안농군학교’의 창립자인 김용기장로님을 기억해냄은 웬일일까? "일하지 않으면 먹지도 말라." 이 땅의 수십만 백수들에겐가책으로 와 닿을 말씀이다. 독실한 크리스챤이 두터운 신앙심을 바탕으로 척박한 땅을 가꾸고 소작물이 생기면 독특한 저장법을 개발하여농작물을 장기보관하는가 하면 그 기법을 온농촌에 보급하여 살림살이를 유용하게 했던 분, 가나안농군학교와김용기장로님의 개인사는 동전의 양면과 같다. 이 학교에 짧은 기간이나마 입교하여 정신교육을 받고, 실제로 그들과 같은 생활을 경험하므로써참 신앙생활이 무엇인지, 내핍생활과 절약생활이 어떤 것인지, 참삶은 ..

카테고리 없음 2025.04.30

전기밥솥 구매

온라인에서 '쿠쿠 전기압력밥솥'을 사려고 검색을 해보니 다양한 기능과 가격에 의하여 분류되는 '밥솥'의 종류가640종이나왔다. 다시 검색 조건을 압축해서 IH(Induction Heating), 커버 분리형, 6인용, 2016년 신제품 으로 검색을 해서 CRP-DHR0610FS란 모델을 선정했다. 그런데 모델명이 제 각각이고 지식iN에 들어가서 문답을 한 것을 봐도 '전기압력밥솥'의 구조나 기능 혹은 왜 모델명이 다른가에 대한 설명이 나와 있지도 않았다. 이영애가 광고모델로 나오는 녹즙기 "휴럼"도 34종이나 되는데, 깜짝 놀랐다. '휴럼'도 다 같은 게 아니란 걸 알았기 때문-전기압력밥솥 ㅡ 취사, 보온의 기술이 일취월장하여 한 때 일본여행을 가서 너도 나도 사 왔다던 '코끼리전기밥솥'을 더 ..

카테고리 없음 2025.04.30

인감도장

인감도장은 개인이나 법인이 자신의 신분을 증명하고 법률 행위를 할 때 사용하는 도장으로, 대한민국에서는특별히 인감으로 신고된 도장을 의미합니다. 이 인감도장은 부동산 거래, 계약 체결, 금융 거래 등중요한 법적 효력을 갖는 행위에 사용되기 때문에 매우 중요하게 관리됩니다.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막도장과는 달리, 인감도장은 관할 주민센터 (동사무소) 또는 인감증명서 발급기관에 개인의이름과 주소 등을 등록해야 그 효력을 가집니다. 이렇게 등록된 인감도장과 함께 발급되는 인감증명서는 본인임을증명하는 강력한 수단이 됩니다. 2012 12월 1일부터 인감증명서 대신 본인서명사실확인서를 써 오고 있다. 인감도장없이 서명만으로 부동산거래를 하거나 은행 대출 자서시에도 가능하다. 본인서명사실확인서 이용방법은 읍 면 동 ..

카테고리 없음 2025.04.30

합리화 ㅡ 황혜경 영어 쌤

사람의 심리는 조령모개의 모습도 띠나 보다. 작년인가 '윤석열' 정권에서 요즘의 방송실태를조사했다면서 OTT, WiFi 방송시대에 보지도 않는 KBS방송 시청료를 내는 건 불합리하다는 이유를 내세워 전기요금에 부가해서 강제징수하는 건 시대에 맞지 않는다고 아파트, 오피스텔 등집합건물 관리비에서 일괄 징수하던 것을 분리 납부토록 했었다. 명색이야 방송 수신의 다양성이 문제가 되었지만 정작, 공영방송인 KBS가 노조의 지배하에경영이 흔들리고 편파내지 좌진영의 나팔수가 되고 있는 걸 막겠다는 게 근본 수술취지였다. 재난주관방송이기도 한 국영방송의 돈줄을 손 보는 건 여간 쉽지 않은 일인데 밀어 부쳐 시청료납부가 관리비에서 떨어져 나갔다. 나도 내심 잘 된 조치라면서 분리납부 신청을 해서 따로 내기 시작했..

카테고리 없음 2025.04.30

귀병 - 다정금 귀 Clinic Dr.채세용

1) 부작용이 적으면서 잘 듣는 항생제를 골라 써야 함. 이를 위해 귀에서 나오는 고름을 받아 세균을 길러 세균의 종류와 듣는 항생제를 가려내는 균 배양검사를 해야 하고 특히 항생제를를 쓴지 1주 이상이 지나도 증상이 변화 없을 때 해야 함. 2)항생제가 몸에 흡수되서 세균을 억제할 수 있는 충분한 농도를 핏속에서 유지할 수 있는 시간이 제한되어 있으므로 매일필요한 양 만큼을 일정한 시간 간격으로 먹어야 함. (혈중농도 유지) 3)충분한 기간동안 먹어야 함.증상이 좀 나아지면 마음대로 약을 끊는 경우가 많은데 그 틈에 세균은 약에 대한 저항력을 키워서 재발하며 이 때는 같은 약을 다시 먹어도 듣지 않음.(내성 주의) 4)부작용이 생길 때는 바로 처방한 의사와 상의해 다른 항생제로 바꾸어야 함. 귀에 넣..

카테고리 없음 2025.04.29

직구(해외직구)

사람이 가장 행복하게 살 때를 가리켜 오복을 갖췄다고 말한답니다.다섯가지 복은 (1) 수(壽) : 장수하는 것(2) 부(富) : 물질적으로 넉넉하게 사는 것(3) 강령(康寧) : 몸이 건강하고 마음이 편안한 것(4) 유호덕(攸好德) : 도덕 지키기를 좋아하는 것(5) 고종명(考終命) : 제 명대로 살다가 편히 죽는 것 그런데 이 오복보다도 더 중한 것이 있다고 합니다. 바로 건강한 치아를 갖는 것입니다.정교하게 이뤄진 입술과 치아와 잇몸 즉 구강은 신체의 어느 기관 못지 않게중요한 것입니다. 잇몸병이나 치아 때문에 고생을 해 보지 않은 사람은 치아의중요성을 잘 모르고 살 수도 있습니다. 치아를 치약을 묻힌 칫솔로 닦기만 하면 끝난 것으로 알고 살아왔었습니다. 아니 소금으로 쓱쓱 문질르던시절도 있었습니..

카테고리 없음 2025.04.29

영화관 - 몇번 갈까?

우리나라는 IT(Information Technology)강국이라고 해서 인터넷 구축이 잘 되어있다.그래서인지 불법다운의 논란속에서도 어지간한 영화는 ‘파일공유’라는 이름으로 웬만한 사람들끼리라면 파일을 주고 받는다. 예전엔 무료영화를 보려고 학교운동장에도 모였었고학교강당같은 혹은 교회 등 곳곡에 모여서 관람을 하기도 했다. 그러나 지금은 영화파일을 다운받아 재생플레이어를 자기 컴퓨터에 설치하여 놓고 파일실행을 하여 영화를 감상하는 세상이 되었다 물론 손안의 컴퓨터이기도 한 셀폰(핸드폰)을 사용해서 각종 미디어를 통한 감상을 하는사람들이 있는가 하면 IPTV(Internet Protocol Television-인터넷 망을 통한 양방향 텔레비전 서비스)의 VOD(video on demand-사용자의 요구에..

카테고리 없음 2025.04.29

김삿갓 ㅡ 金笠

九萬長天擧頭難 (구만리 장천 높은 하늘에 머리하나 들기 어렵고,, 三千地闊未足敍 (삼천리 강산 넓은 땅에 다리 하나 뻗을 곳이 없구나) 문전걸식을 하고 남의 집 아궁이에서 엄동설한의 긴긴밤을 넘기며 잠을 청했던 방랑시인, 천재시인, 걸인 시인 金炳淵(김병연) 삿갓은 1863년 3월 29일 전라도 화순군 동복에서 눈을 감을 때까지 삼천리 방방곡곡을 두루 편력하면서 몸으로 체험한 인생을 시로 승화했던 불우한 시성이기도 하여, 가히 杜甫와도 비견되기도 한다. 함박눈이 펄펄 나리는 들판을 걸어가면서 "발밑에는 삼동의 눈이 깔렸는데, 내 몸에는 여름철의 베옷이 걸쳐졌구나"(足下三冬雪 身邊六月麻) "하늘에서 훨훨 날아오는 눈송이는 춘삼월에 날아다니는 나비와 같고, 그 눈을 밟고 걸어가니 발 밑에서 뽀드득나..

카테고리 없음 2025.04.29

수필 ㅡ 소탐대실

광더기가 '카페 금화친구들'을 떠난 것 같은 느낌(아주 떠난 건 아니고)이 드는 것은 광더기가 언제서부터인가 셀폰(핸드폰)으로 '카톡'질을 열심히 하여 이 카페에 오는 일이 드물게 된 때 부터였다. 나 자신도 요즈음에는 손가락 마디가 뻣뻣해지고 유연성이 감소하고 눈도침침 하여 자판을 두드리는 게 날이 갈 수록 힘들어 지고 있어 글 쓰는 횟수가 줄어 들고 있다. 물론 췌장 자극점이라고 해서 수지침에서 배운바 대로 양손의 도수점을 찾아 하루에도 수십번씩 지압을 가하여 자극을 주어 인슐린 분비를 촉진하 고 또 손마디며 손바닥을 자극하고 주무르기도 한다. 이러한 행동은 잠을 잘 때도 무의식적으로 행한다. 발은 발대로 '족압봉'으로 발바닥을 자극하면서 살고 있다. 당뇨병이 이환되고 나서부터 남보다는 ..

카테고리 없음 2025.04.29

베트남여행 2일째

Eden이가 기차를 타는 여행을 생각해 낸 것은 어렸을 때 아버지와 기차여행을 했던 걸 기억해 내고 여행일정에 기차를 끼워 넣었다는 이야기를 처에게 들었다. 낭만적인 생각과 유년기의 추억이 기차여행을 생각해 낸지 모르겠으나 장모와 내가 연노한 사실을 잠간 간과한 것은 아닌가 의심이 든다. 먼저번에도 이야기 했지만 베트남의 북부지방을 여행한다는 것은노인들에겐 '밀리터리 엑서싸이즈'란 농담아닌 농담을 했다. 고산지대다 보니 공기는 좋지만 "라오까이"역에서 다시 자동차로 '사파'지역으로 가고, 사파에서 홈스테이마을로는 도보로 가야하는 길은 험준하기 그지 없었다. 안사돈은 감기까지 걸려 있어서 기침을 가끔 했다. 다행히 공기가 좋아서인지 기침이 멎고 상기도의 병상태가 많이 좋아졌다. 대신 하반신인 다리와 관절..

카테고리 없음 2025.0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