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나안농군학교 전경 재조명하고 싶은 : 김용기장로님 30년이란 시공을 넘어 아직도 세면 할 때 비누를 손 바닥에 얹어 놓고 3번만 문질러 쓰면서 ‘가나안농군학교’의 창립자인 김용기장로님을 기억해냄은 웬일일까? "일하지 않으면 먹지도 말라." 이 땅의 수십만 백수들에겐가책으로 와 닿을 말씀이다. 독실한 크리스챤이 두터운 신앙심을 바탕으로 척박한 땅을 가꾸고 소작물이 생기면 독특한 저장법을 개발하여농작물을 장기보관하는가 하면 그 기법을 온농촌에 보급하여 살림살이를 유용하게 했던 분, 가나안농군학교와김용기장로님의 개인사는 동전의 양면과 같다. 이 학교에 짧은 기간이나마 입교하여 정신교육을 받고, 실제로 그들과 같은 생활을 경험하므로써참 신앙생활이 무엇인지, 내핍생활과 절약생활이 어떤 것인지, 참삶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