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20 5

미군부대 그리워

내가 딱히 카투사로 군복무를 했다거나 미군부대에서 일하는 한인 종사자 였던건 아니었지만미군부대에 관심이 많았었던건 사실이다. 아주 오래전부터 미국으로 이민을 가야겠단 마음을 품었을 때 부터 미군부대에 관심이 생기지 않았나 싶다. 그런데다가 내가 전근을 다녔던 곳엔 미군부대가 더러 있었다. 그 중에 한 곳이었던 의정부에 캠프 레드클라우드와 캠프 스탠리가 있었고 원주, 춘천에도 미군부대 캠프 페이지가 있었다.그래서 관심이 많았었는데 미군부대에 들어가서 영화보는 걸 좋아했고 주점부리 사기를 좋아했었다..특히 미군부'대 PX에서 파는 군것질을 사먹는 재미에 맛이 들려 있었다. 미군부대를 출입하려면 "에스코트"를 해 주는 사람이 필요했었는데 공무원증을 보여주고 미군부대 종사자에게 부탁한 적이 있었고, 아니면..

카테고리 없음 2025.04.20

아빠찬스

내 아버지 김해송(본명은 김송규, 전 KPK악극단장, 작곡가)씨는 115년전에 태어 났다. 6.25.1950년을 사망일로 본다면 40세에 요절한 셈이다. 항간의 사람들은 '천재 작곡가'라고 말하면서 레코드판도 틀어 주고 육성의 유행가요를 들려 주면서 돈벌이 하는 사람들이 있는 걸 '유튜브'에서 종종 볼 수 있다. 그런데 정작 자손들은 별로 아빠 찬스를 이용하지 못했다. 장남 김영조가 그래도 제일 아빠의 기질을 많이 물려 받아 편곡도 하고 작곡도 했었으나 김씨스터즈의 초청이민으로 미국에 건너가서 음악적으로 성공하진 못했고 쌔가 빠지도록 목숨을부지하는 일상 생활을 영위했어도 안락하게는 살진 못했다. "미국 사람들은 웬만한 가정에 다 피아노나 악기가 있어 어렸을 때 부터 음악적인 소양이 길러져 있어 한국..

카테고리 없음 2025.04.20

로빈슨 크루소

AI 제미나이가 만든 "로빈슨 크루스"의 이미지"로빈슨 크루소"는 영국의 작가 '대니얼 디포'가 쓴 장편소설의 주인공 이름 ㅡ 무인도에서 28년을 살았던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소년시절에 읽었던 기억이 남는다. 섬에서 살아 남기 위해 난파선에 가져온 도구와 물건들을 이용해 울타리를 치고 자급자족의 생을 시작하는인간의 지혜가 동물과 다른 면을 여실히 보여 준다. 갑자기 이 허구의 1700년대의 소설이 생각나는 건 혼자 사는 내 요즘의 생활이 '로빈슨 크루소' 같단 생각이들어서다. 물론 생필품은 풍족해서 부족함이 없이 생을 이어 가고는 있지만 대화할 상대가 없어서 '로빈슨'이 대화용의 앵무새를 길른다던지 사지에서 구출해낸 흑인 노예에게 문자와 언어를 가르쳐 말동무로 삼고그에게 '푸라이데이'라는 이름을 붙여 준 ..

카테고리 없음 2025.04.20

내가 좋아하는 오란파크

오란 파크는 오스트레일리아 뉴사우스웨일스 주 남서부 시드니의 맥아더 지역에 위치한 교외 지역입니다. 캠든 시의회 지방 정부 구역에 속하며 시드니 중심 업무 지구에서 남서쪽으로 약 59km 떨어져 있습니다.오란 파크의 주요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역사 및 개발:이 지역은 원래 다라왈 부족의 땅이었습니다.1805년, 존 맥아더는 캠든에 자신의 농장을 세우고 메리노 양을 키웠습니다.이 지역은 1948년까지 니피언 샤이어 의회에 속했으며, 그 후 캠든 시의회에 편입되었습니다.오란 파크는 상당한 변화를 겪었는데, 1962년부터 2010년까지 운영되었으며 포뮬러 원 이전 시대에 호주 그랑프리 같은 이벤트를 개최했던 오란 파크 레이스웨이가 오란 파크 타운 주택 개발로 대체되었습니다.오란 파크는 도시 확장의 한 예로 ..

카테고리 없음 2025.04.20